댄스 스타일 총집합 뮤지컬 '번더플로어' 내한공연!

    공연/전시/영화 / 진용준 / 2012-11-06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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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열정적인 음악과 환상적인 춤으로 채워진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 Burn the Floor!'가 성남과 인천을 찾는다.

    6일 서울예술기획(주)에 따르면 번더플로어는 7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양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는 각종 댄스 선수권대회 출신의 세계 톱클래스 댄서 20여명이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치면서 걸출한 가창력의 가수 2명이 가세해 관객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든다.

    댄서들은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과 함께 살사, 룸바, 탱고, 차차, 왈츠 등 가장 감각적이고 세련된 댄스 스타일의 총집합을 보여준다.

    노래와 춤, 그리고 스토리가 공존하는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의 매력은 화려한 의상과 군무에 있다.

    한 공연에 구찌,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의 디자이너들이 제작에 참여해 만든 고가의 의상 367벌과 액세서리, 194켤레의 신발이 사용되며, 뮤지컬에서 가장 화려한 군무 장면만을 발췌하여 모아놓은 듯, 각 장면마다 무대와 의상, 강렬한 춤이 관객을 몰입시킨다.

    2년 전 세종문화회관 공연 당시 수많은 스타들이 번더플로어 관람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영화배우 유오성은 “댄서들의 열정과 춤을 추면서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니 관객으로서 함께 행복했고, 모든 관객들이 객석을 박차고 일어나 박수를 칠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자신의 손도 후끈후끈 하다”고 전했다.

    ‘번더플로어’를 이미 만났던 관객들에게는 다시 한번 열광할 수 있는 무대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심장이 뜨거워지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첫 주 평일 공연은 프리뷰 이벤트로 25%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다. 문의 02-548-4480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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