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이 오는 13일 밤 7시 30분 자유공원내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94년 3월 첫걸음을 내딛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은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기량과 성숙함을 안고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곡목으로는‘내 맘의 강물’, ‘개여울’, ‘산여울’, 등의 가곡과 ‘Nella Fantasia’,‘사랑하면 할수록',‘푸르른 바람아’ 등 청중과 쉽게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청출연으로 '팝카펠라 원달러'와 ‘트럼본┃김경범 & 색소폰┃한상훈’의 무대가 활력과 재미를 더할 것이다.
동안구여성합창단은 단원 개개인이 지닌 재능을 전파하는 문화전도사로서 지역문화 행사 및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모범적 문화예술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안구여성합창단에 앞서 8일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날 14일 안양시립합창단이 각각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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