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2012 용산 사진작가 초대전’을 연다.
용산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용산 사진작가회 소속 작가 30명의 작품 총 60점을 선보이며,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주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작가들의 개성을 담고 있으며 작가 모두 용산에 거주하거나 용산 내 직장에 다니고 있어 지역에 대한 애착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특히 19회째인 올해 행사는 과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1회 휴회한 것을 포함하면 사실상 20주년 행사여서 뜻깊다.
사진작가회 관계자는 “대규모의 사진전은 아니지만 사진이라는 예술을 통해 구민과 교류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함께 넓히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에는 사진작가회와 더불어 서예,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초대전을 통해 주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199-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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