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사 임단협 타결

    영남권 / 양원 / 2012-11-18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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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3.5% 인상등 잠정 합의
    [시민일보] 부산지하철 노조와 부산교통공사의 임단협이 극적으로 타결돼 2009년 이후 3년만에 다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됐던 부산지하철 파업은 피하게 됐다.

    부산지하철 노조와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 노포차량기지에서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2012 임단협 최종 협상을 벌여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협상을 갖고 핵심 조항에 대해 줄다리기 끝에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노사가 잠정 합의한 사항은 ▷임금 3.5%인상 ▷89명 신규채용 ▷1호선 신차 6편성 이상 우선 도입 추진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개선 등이다.

    그러나 그동안 노조가 주장했던 ▷근속 승진 대상 6급에서 4급으로 확대 ▷해고자 복직 부분은 이번 임단협에서 합의하지 못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조만간 열리는 노조 대의원대회를 통과하면 효력을 발휘하게 되며 이후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인준과 조합원 총 투표가 차례로 실시된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노조도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서는 안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결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다”고 말했다.

    부산=양 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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