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구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24일 오후 7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21일 구로구(구청장 이성)에 따르면 이번 정기공연은 불우이웃돕기 콘서트로 기획됐다.
이에 구는 입장료 2000원을 받아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희망나눔 콘서트 우리들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뮤지컬, 민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소프라노 박준영씨와 테너 최상배씨도 ‘사랑 나눔 무대’에 동참한다.
한편 구로구 구립소년소년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성, 예술성을 키워주고 구의 문화수준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지난해 1월 초등학생 50명과 상임지휘자, 반주자, 단장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구로구 김찬식 행정지원국장, 지휘는 김기용씨, 반주는 박정현씨가 맡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