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군정질의서 집행부 인사정책 도마위에

    지방의회 / 황승순 기자 / 2012-12-16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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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 없는 인사다" vs "능력외 기준 고려"
    [시민일보]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양영모) 박삼성 의원(흑산.비금.도초, 사진)이 지난 14일 열린 '제220회 신안군 정례회 첫 군정질의에 나서 집행부의 일부 무원칙성 인사정책을 주장하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특히 ▲도서 식수원 개발 사업의 문제점 개선책 ▲부실화된 그린유통의 실태 ▲해양문화특구 육성계획여부 ▲65세이상 홍도와 흑산본도 쌀 지원 방안▲실효성없는 야간운항제도 재검토의지▲군청구간 택시 과다이용료 해결책 ▲읍.면 예산 설명회 실효성 실태 ▲흑산본도 인근 도서와의 연도교, 흑산 다도해 일출공원 사업 의지 ▲도서식수원 개발문제점및 해결방안책 등을 질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질의 가운데 인사문제와 관련해“공직인사는 능력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라”며“여러 가지 형편에 따라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집행부 관계자는 해양문화특구 육성계획 여부에 대한 박 의원의 질의에 관광진흥법상 관광특구로서 최근 1년간 외국인 10만명이상, 문화체육관광부령 관광수요충족, 각종 택지 등이 관광활동과 직접관련성 없는 토지비율이 관광특구전체면적 10%초과가 되지 않은 경우 등 3가지 요건이 충족되야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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