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년 예산 3296억 확정

    지방의회 / 진용준 / 2012-12-2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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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는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66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16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의·처리했으며 행정보건위원회는 CCTV관제센터와 웰빙스포츠센터, 복지건설위원회는 수유벽산아파트 음식물처리기 현황과 우이천 생태하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2013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있어 일반회계 3192억, 특별회계 104억, 총 3296억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2013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4일에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강북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한정된 예산을 주민복지 향상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등 합리적인 예산이 배분되기 위해 신중을 기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처리 안건으로는 ▲2013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 ▲2012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수유동 508-92 일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요청 ▲번동 441-3 일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요청 ▲강북구 구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 ▲강북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 ▲강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및 복지위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강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 ▲강북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총 9건의 안건을 수정 및 원안가결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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