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간수치 일반인 2배 충격...'금주 선언'

    연예가소식 / 진용준 / 2013-02-03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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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권영찬이 금주를 선언하고 나섰다.
    권영찬은 최근 SNS를 통해 "이제는 주님이 술을 끊으라고 하네요. 금주에 들어갑니다."며 "혹, 제가 안보이면 회식 장소에서 찾지 마시고 헬스장이나 살사아카데미로 오세요"고 금주를 선언했다.

    권씨의 금주 선언은 최근 만성피로와 오른쪽 아랫배가 살짝 묵직한 느낌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일반인 보다 무려 간수치가 2배 이상 높은 지방간으로 판정을 받으면서다.
    권씨는 지난 연말과 연초에 ‘행복재테크’ 강연과 송년회와 시무식 MC와 방송으로 하루에 2~3개의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잠을 3~4시간 밖에 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말과 연초를 맞이 대학모임과 CEO모임, 개그맨, 연예인 모임 등 회식이 거의 매일 있었으며 핸드폰에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전화번호가 있다보니 1년내내 쉬는 시간을 갖을수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권씨는 최근 만성피로로 병원을 찾았다가 일반인의 간수치보다 두배가 넘는 지방간으로 판정돼 건강에 빨간신호가 들어와 금주를 선언한 것.
    한편 앞서 그는 그동안 짧고 굵게 사는게 인생의 목표였지만 40대 중반에 얻은 아들을 위해 아주 길게 오랫동안 살아야겠다고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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