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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 백령 중, 고등학교(교장 윤현상. 옹진군 소재)는 최근 해병6여단과 육군 항공대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체험 및 유능한 해병대 병사를 방과 후 학교 강사로 활용하는 지식기부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백령 중, 고등학교 전 교직원들은 먼저 해병6여단에 설치된 OP를 직접 돌아보고 난 뒤 육군 항공대대로 이동해 아파치 헬기의 위엄 있는 모습을 몸소 살펴보며 아파치 헬기의 위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
을 가졌다.
행사참여 교사들은 “소문으로만 들었던 군 내부 시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면서 “최근 남북관계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많이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 군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교들은 또 “오늘의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교직원의 통일안보체험이 끝난 뒤 해병6여단 흑룡관에서 해병대와 협력해 백령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신장시키기 위한 지식기부 MOU체결 행사를 가졌다.
백령도는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학생들이 타 지역 학생들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이번 해병대와의 지식기부 MOU를 계기로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학업 신장이 기대된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인천 백령 중, 고등학교 교사들이 해병대 병사를 방과 후 학교 강사로 활용하는 지식기부 MOU를
체결한 후 안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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