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박태문 구의원 등 위원 5명 위촉

    지방의회 / 박규태 / 2013-05-05 16:28:00
    • 카카오톡 보내기
    40일동안 집행부 예산집행 점검
    [시민일보]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강웅원)가 최근 201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 집행부의 예산 집행을 점검 중이다.
    구의회는 오는 6월10일까지 40일간의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 위원에 박태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종수 공인회계사, 이영채 전 감사원공무원, 서완수, 윤성림 회계관련 퇴직공무원 총 5명의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 해 예산이 원래의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박태문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집행부가 2012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예산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제대로 쓰여졌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잘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칭찬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제시해 향후 예산편성과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강웅원 의장은 "결산검사 기간은 짧지만 선임된 위원 모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계신분들이 위촉된 만큼 양천구의 건전재정을 위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목적대로 쓰여졌는지 세밀하게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