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살예방' 남동구 생명지킴이 모집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3-05-1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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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區, 통반장ㆍ주민ㆍ종교인 등대상 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시민일보]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자살예방을 위한 남동구생명지킴이를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유명연예인의 자살이 모방 자살로 이어지는 등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인천시 최초로 생명존중팀을 신설하고 자살 사망자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1.7명으로 연간 자살 사망자수는 1만5,906명으로 1일 평균 4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고 있으며 OECD국가의 평균 자살사망률이 12.9명인데 우리나라는 훨씬 높아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60대가 전체 52%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동구의 경우도 자살사망률이 매년 올라가고 있으며 지난해 구에서 발생한 자살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33.1명이다.
    이에 구는 올해 말까지 통반장 등 지역주민과 고등학교 학생, 노인돌보미, 종교인, 등 각 분야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자살에 대한 이해와 자살예방 지킴이 활동전략을 3회 이상 운영해 총 100명의 남동구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위험군 상담과 남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홀몸노인 등의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노인들의 자살 시도 방지를 위한 상담원을 양성해 노인생명지킴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관내 고등학생이 지킴이로 선발되면 총3회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자원봉사 시간인정과 생명지킴이 활동자격을 부여해준다.
    구는 구민을 직접 자살예방사업에 참여시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자살 시도자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자살생각이 들면 언제든 주변의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자살 시도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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