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Q. 수학에서 배우는 것은 뭔가?

    경인권 / 채종수 기자 / 2013-05-13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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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평가 학교 자율 실시
    [시민일보]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학생에게 공부가 아닌 인성으로 평가하는 시험을 치른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자아개념과 가치관, 교과에 대한 태도 및 흥미 등을 평가하는 '정의적 능력 평가'를 올 해부터 학교 자율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전 교과에서 학생의 흥미도, 자신감, 가치인식 등을 묻는다.
    예를 들어 수학과목 정의적 평가에선 "왜 수학을 공부할까?", "수학에서 배우는 것은 뭔가?" 등을 묻는 식이다.
    교사는 20여문항 진단평가용 설문이나 5~10개 문항으로 구성된 평가문항을 택할 수 있으며, 교과 특성에 따라 선택 및 수정할 수 있다.
    교사는 또 평가결과를 학생 맞춤 지도를 위한 자료로 쓰고, 교수 학습 방법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정의적 능력 평가를 도입하면 기존 지적 능력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인성 및 전인적 능력 개발 교육도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평가를 위해 최근 도내 1187개 초등학교에 평가 참고 자료를 보급했으며, 앞으로 필요에 따라 참고자료 등을 배포해 교사와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관계자는 "교육의 미래를 위해 학생을 서열화하는 평가에서 탈피해야 할 때"라며 "평가 결과는 성적 처리 자료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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