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용인시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성능기준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폐기물 시설에 대해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 읍ㆍ면ㆍ동사무소, 보건소, 도서관 등 총 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건물에서 사용되는 전기, 액체, 가스, 고체연료, 유류 등에 대한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기 위해 일정 수준의 감축 목표를 세워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11.54%, 내년 16.04%, 2015년 20.54% 등 기준 목표율 대비 연도별 감축계획을 정해 냉ㆍ난방 전력과 수돗물 절약,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개인전열기 금지 등 에너지와 자원절약을 실천하고 주 1회 ‘가정의 날’(매주 수요일)로 정해 오후 7시 이후에는 공공시설 전체 소등을 펼치게 되며 녹색제품 및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하수도를 포함한 하수처리장 32곳, 소각장 3곳, 정수장 1곳, 매립장 1곳 등 총 39곳 폐기물 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9월 환경부 감축목표와 배출허용량 기준이 확정되기 전에 자체 감축계획을 수립, 최대한 감축목표량을 낮추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폐기물 시설 등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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