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최근 제2회 남동구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내, 외국인 주민 소통과 화합에 나섰다.
구는 급증하는 국제결혼과 외국인 주민 증가로 내, 외국인 간 질적 사회통합이 중요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주민, 일반구민, 북한이탈주민, 사할린 동포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외국인주민 정착 사업 유공자 표창 ▲구청장 기념사 및 구의장 축사 ▲다문화 멘토단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 됐으며 행사 전후 여성합창단 공연, 다문화 민속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는 특히 하모니센터광장에 아시아 16개국의 기념식수를 실시해 결혼이민자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이들의 안정적 가정생활 기반구축을 돕기 위해 다문화동산을 조성했다.
구는 또 20일부터 전후 2주간을 ‘세계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중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우리문화 탐방체험과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생활멘토 사업 등으로 이들이 겪는 문화적 이질감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주 1세대의 정착문제 뿐만 아니라 재학 비재학, 중도입국 아동 등 2세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 문제 해소를 위해 교육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남동 하모니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 주민 간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호 융화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한 바 있으며 향후 특화거리조성으로 문화적 다양성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배진교 구청장은 “남동구는 많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거주 등 국외 유입동포들로 혼합된 인천속의 작은 지구촌 같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 구청장은 “민간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각계의 자원을 활용해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다문화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사회통합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