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도는 아파트 관리 비리를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공동주택 관리 조사단(가칭)'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단은 변호사와 회계사, 주택관리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다.
조사단은 입주자가 시장·군수를 통해 조사를 요청하면 해당 공동주택의 시설과 장부, 서류 등을 검사한 뒤 비리나 법령 위반 사례를 밝혀 시정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회계, 법률, 각종 공사 등과 관련한 상담과 자문도 한다.
도는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정책을 총괄할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만들고 '공동주택관리 종합지원 정보망'을 구축해 아파트 부조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도내 공동주택은 2011년 말 기준으로 전체 주택(395만 가구)의 70%인 278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운영 등과 관련한 민원은 2010년 3072건, 2011년 2749건, 지난해 2212건 등 매년 2000건이 넘는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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