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심리치유 나서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3-07-04 18: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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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충남 아산시가 사회복지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과정 및 관리방법,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사기증진과 업무소진 현상을 극복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이 건강하게 업무개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아산시 사회복지 공무원 101명(기혼 80, 미혼 21)을 대상으로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노동인권센터가 주관하며 9월까지 주 1회 2시간 12주 ‘소통 그리고 힐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업추진은 지난 3일 사회복지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후 정신건강실태조사는 직무스트레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실태조사를 거쳐 집단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법 힐링강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내달까지 감정노동자치유프로그램(감정노동자란 자신의 길제 감정과 무관하게 어조, 표정, 몸짓 등을 직무의 일부로 연기하며 고객을 대하는 직군의 노동자), 사업장 공무 치유 프로그램, 노동자 심리치유공간 마련을 위한 충남지역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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