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 못받아 뿔난 40대

    사건/사고 / 김현우 / 2013-07-09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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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몰래 침입 RV등 절취

    [시민일보]임금이 밀린 것에 불만을 갖고 이삿짐센터 집기류 등을 절취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강력1팀)는 자신이 일을 하는 이삿짐센터 집기류와 동파이프를 절취한 혐의로 오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A 상가 사무실에서 TV 및 동파이프 등 12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이같이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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