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동구경찰서는 화물트럭 적재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해 무게를 속이고, 차량 번호판을 교체해 고철을 절취한 혐의로 최 모(44)씨를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물상 하청업체 직원으로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25회에 걸쳐 화물트럭 적재함에 철판 8톤을 용접해 고철 무게를 속이고. 사람들 눈을 피해 차량번호판을 갈아 끼워 피해자 권모(53)씨 외 1명에게 총 200톤, 시가 8000만원 상당의 고철을 훔쳐 운반한 혐의다.
손유미 기자 unm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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