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혼한 전 남편의 체크카드를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강력4팀)는 이혼한 전 남편의 체크카드를 절취해 현금을 인출해 간 피의자 최 모씨(51,무직)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모씨는 지난 6월 16일 밤 8시 40분께 계양구 효성동 소재 모 현금인출기 안에서 미리 훔친 전 남편 정 모(47ㆍ무직)씨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현금 3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전 남편 정씨와 자녀양육문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정씨의 체크카드 1매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한나 기자 kh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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