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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 화재현장 | ||
이날 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기흥사업장 3라인 4층 건물 옥상 집진시설(굴뚝)에서 굴뚝자동측정기(TMS)로 대기를 측정을 하다가 발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기화학팀 직원 2명은 이날 오전 삼성측 의뢰로 굴뚝 중간지점에 측정공을 뚫어 염화수소(HCL) 등을 측정했고 이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낮 12시36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미 진화작업 중이던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와 함께 낮 12시56분쯤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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