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37개교 5억 피해

    사건/사고 / 채종수 기자 / 2013-07-31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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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발표

    [시민일보]최근 장맛비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내 37개 학교에서 약 5억1000여만원의 시설·물품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31일 기준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피해 학교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6개교 등 37개교다.


    주요 피해내용은 건물 지붕 및 천장 마감재 탈락, 법면 토사유실과 옹벽, 배수로, 펜스 파손 등이며, 피해액은 총 5억 1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가 시급한 11교에 예비비 3억 3000여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시설에 대해 재난공제회 복구비, 학교와 지역교육청 자체 예산, 도교육청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등을 통하여 조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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