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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우정청이 개최한 우체국 체험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이 우표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다. |
[시민일보]서울지방 우정청이 20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우체국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21일 우정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외국인 부모와 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20일 첫날에는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초청돼 포스트타워, 우정총국, 우표박물관을 견학하고 1년 뒤 가족에게 배달 될 소망편지를 썼다.
이어 21일에는 KBS가 주관하고 서울지방우정청이 후원하는 ‘행복콘서트’에 참여했다.
박상록 보험영업과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외국인 부모의 한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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