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의회가 2일부터 13일까지 제281회 임시회를 연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 등을 심의한다. 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재준(민·고양2) 의원 등 12명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앞서 도는 지난 22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1조원 이상의 재정결함이 예상된다며 3875억원을 실감액 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냈다. 감액 추경은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와 관련 도의회 민주당은 '경기도 재정위기 실태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는 등 재정난의 원인과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도의 추경은 엉터리 세수 추계 등에 의한 인재"라며 "김문수 지사는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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