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한달만에 다시 절도행각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3-09-15 17:55:54
    • 카카오톡 보내기
    수도권 마트·백화점 돌며 절취

    [시민일보]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는 수도권 일대 대형매장과 백화점에서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A씨(48·여)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1일 부천 소재 대형마트 매장내에서 카운터에 계산하기 위해 탁자에 올려놓는 가방을 절취·도주하는 등 10여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가방과 현금,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그는 절도전과 10범으로 지난 8월초 교도소에서 만기출소 후 매일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 일대 대형매장 및 백화점을 돌며 손님을 가장해 매장계산대에서 부녀자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이 같은 범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