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남구사랑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동네 이야기와 청소년 이야기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발굴,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달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고 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하는 참가대상은 일반부의 경우 전국이고, 학생부의 경우는 서울·경기·인천지역이다.
일반부는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통두레모임’의 활약상에서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골목이야기 등 정감 넘치는 남구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학생부는 세대간 소통을 위한 영상편지 이야기와 청소년이 바라본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을 비롯해 인터넷게임,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소방안 등을 담은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작품 크기는 10분 이내(100MB)로 제한, 형식은 자유다. 주제의 적합성·공감성·독창성·기술완성도에 맞춰 심사, 일반부는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50만원, 동상(3명) 20만원, 장려상(10명)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학생부는 금상(1명) 50만원, 은상(2명) 30만원, 동상(3명) 2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 발표는 11월25일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namgu.incheon.kr/inn)에서 참가신청서와 응모작 업로드를 통해 접수하거나 방문, 우편접수(인천시 남구 독정이로 95 남구청 홍보체육진흥실)도 가능하다.
양승규 홍보체육진흥실장은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은 주민들과 시민리포터, 남구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공모전에 많이 참여, 생생하고 활기찬 남구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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