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옹진군이 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22~24일 3일간 연평도 1호 대피소에서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도서지역으로 병원 접근성이 취약한 연평도 주민들의 눈 건강 유지를 위해 옹진군과 서울 남산라이온스 클럽이 뜻을 모아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한다.
연평도 전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안수술은 눈 정밀진단과 백내장, 익상편, 당뇨망막증, 황반변성, 비문증,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을 진료하고 백내장과 익상편 환자는 현장에서 수술이 진행된다.
특히 1안당 12만~5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백내장과 익상편 환자에 대한 수술이 현장에서 이뤄져 병원을 가기 위해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과 의료비 지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안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들은 예후관리를 위해 일정기간 해당병원에서 고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무료개안수술은 지난해 6월 국토 끝 섬 백령도에서 한 차례 진행됐으며 노안이나 원시안으로 고생하는 연평도 노인들을 위해 남산라이온스 클럽에서는 돋보기안경 200개를 기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런 뜻 깊은 사업을 시작한 데는 하나안과 송병주 원장과 푸른안과, 한양대구리병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에서 12명의 의료진과 지원메디컬, 휴비츠, BK메디칼의 의료장비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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