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112 타격대 , 학교 밖 아이들 위한 재능기부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3-11-21 1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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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서 의무경찰대원들이 학교 밖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21일 범죄예방위원회 사무실에 마련된 교실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교 밖 아이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수학, 과학 등 관련학과 출신의 의무경찰대원을 중심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김포서에 따르면 이번 재능 기부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아이들의 고입, 대입 검정고시 준비를 도와 취업 및 대학진학 등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노둣돌 역할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학분야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김포경찰서 112타격대 소속 김성빈 이경은 “오랜만에 수학책을 보는 거라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 많은 아이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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