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역~은수교차로 '벽면 정원' 완성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3-11-21 17: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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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충남 아산시가 오는 2016년 아산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쾌적한 가로환경조성을 위한 ‘국도 21호 방음구조물 벽면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산시의 주요관문이자 평소 통행량 가장 많은 아산·천안 간 국도 21호(배방역~은수교차로) 2.3km구간 방음구조물에 사업비 8100만원을 투입해 금테사철나무 1만3320본과 상록덩굴식물인 아이비(일명 히데라) 6835본을 옹벽하부에 식재했다.

    향후 식물들이 성장하면서 점차 녹색벽면으로 조성돼 탄소와 소음흡수는 물론 삭막한 도로경관에 가로수와 더불어 쾌적한 가로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벽면녹화 등 시가지 가로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속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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