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년 살림규모 '3326억' 편성

    영남권 / 정찬남 기자 / 2013-11-21 17: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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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본예산보다 121억 늘어··· 농업분야 726억으로 10%↑
    [시민일보] 전남 영암군이 일반회계 2934억원, 특별회계 391억원 등 총 3326억원으로 2014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대비 121억원(3.79%)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37억원(4.89%) 증가, 특별회계는 16억원(3.81%)이 감소한 규모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농업분야가 전년대비 10.14% 증가한 726억 원이다. 이는 일반회계의 24.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사회복지, 국토 및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보호, 일반 공공 행정 분야 순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투자 사업으로는 벼 육묘용 상토공급 15억 원을 비롯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쌀 소득보전 직불제, 밭 농업직접지불제, 친환경비료 지원 등 농업분야 726억 원과 기초노령연금 184억 원, 생계ㆍ주거ㆍ교육급여 지원, 보육 돌봄 서비스, 영유아 보육료 지원, 자활근로사업 등 사회복지분야에 64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사회기반시설 설치와 주민불편 및 숙원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251억 원, 문화관광분야에는 월출산 작은골 유원지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188억 원, 환경 분야는 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 영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그린환경자원센터 주변마을 지원 사업 등 188억 원, 교육 분야에 왕인 문해 학교 운영, 명문학교 육성, 친환경무상급식지원 등에 2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 2934억 원 중 지방세는 조선업 불황 등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등 40억원이 감소(9.68%)한 376억원이다. 세외수입은 동무지구 택지와 난전지구 전원마을 분양 등으로 29억원이 증가한 90억 원과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보조금을 133억 원이 증가한 1124억원으로 편성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내년도 지방세 감소와 국·도비 보조금의 군비 부담 증가 등으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정된 재원을 농업분야 경쟁력 제고 등 주민 소득증대와 각 분야별 시급한 사업을 우선 반영하는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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