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 제작 영화 ‘청춘정담’ 개봉

    영화 / 함성찬 / 2013-11-29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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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배급한 영화가 개봉되면서 영화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개교 1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영화는 ‘3포세대’를 그린 저예산 상업영화 ‘청춘정담’으로, 학교법인 최초로 제작부터 배급까지 성공해 지난 21일 개봉했기 때문이다.

    디마엔터테인먼트 백승현PD는 “자체적으로 파트별 스탭(감독)과 장비, 디마종합촬영소라는 인프라까지 보유해 저예산으로 제작이 가능했다”면서 “학생 스텝이 직접 작품 제작에 투입되는 시스템에 여러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청춘정담’에는 송삼동, 고경표, 차현정, 한서진 등 신예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군 입대 하루 전, 여자친구와 첫 경험을 다짐한 20대 초반의 커플과 서른을 앞두고 3포 세대(현실적인 문제로 연애, 결혼, 출산 포기해야만 하는 세대)여야만 하는 커플이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디마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예술 특성화 대학 최초로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학교기업이다. ‘K-pop Star’가 배출한 가수 이미쉘과 배우 권용환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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