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11일 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행정발전부문 우수 경무계 허주석 경장 등 4명의 3분기 ‘남부경찰을 빛낸 얼굴’ 경찰서장 표창과 도화지구대 이강현 순경의 우수경찰관 표창이 있었다.
이어 진행된 미래성폭력상담소 정의용 소장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강연에서는 미국의 ‘미쓰비시 자동차 성범죄 사건’ 등 실제 직장 내에서 일어난 성범죄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유형과 발생원인, 발생 후 문제점, 그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직장인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안정균 서장은 “인천시민들의 치안만족을 위해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줘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유종의 미를 둬 달라”며 “연말 음주사고 등 의무위반 행위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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