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가 이달부터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말을 만들기 위한 특별방범활동 2단계, 취약지 주변 연계 순찰 및 집중순찰에 돌입했다.
남부서는 지난 16일부터 연말연시 강, 절도, 성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를 대비하고 선제적 특별방범활동 전개로 안전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단계별로 치안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방범활동 1단계 방범진단 및 홍보기간 동안에는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현금유통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자위방범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구대, 파출소별로 관할 특성에 따라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 미비점 시정 및 보완을 촉구해 왔다.
23일부터 실시되는 2단계 기간 동안에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 전개로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경비원이 미 배치된 업소 등 범죄 취약지 주변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유흥가 밀집지역 내 취객대상 퍽치기, 성범죄 등에 대비한 순찰과 연말 빈집털이 등을 고려한 원룸, 다세대, 주택, 아파트 단지 등 타깃형 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안정균 서장은 “특별방범기간동안 가용경력 및 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가시적 방범활동을 전개,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효율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해 인천시민은 물론 남구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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