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013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3-12-25 1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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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 인천시 연수구 소재)은 24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2013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해경에 따르면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은 국민들과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공공기관의 창조적 행정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해경은 국민행복 등 국정방향에 발맞춘 제안공모전을 통해 ‘유리병 없는 해수욕장 캠페인’, ‘해상부이(Buoy)방송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했고 자체 제안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실행중심의 제안제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포상식과 함께 열린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는 해경 직원 5명이 우수제안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포항해경서 김가연, 제주해경서 최규문), 안행부장관표창(완도해경서 최재현, 이진영, 포항해경서 홍용제)을 수상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중앙우수제안 수상자 다수 배출이라는 겹경사를 맞아 앞으로도 제안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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