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정보화장비과(총경 구장회) 직원들은 20일 웃음꽃지역아동센터(인천시 남동구 소재)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웃음꽃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방과 후 무료급식, 학습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방과 후 초등, 중학생 22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교육사 자격증이 있는 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을 당했을 경우 117과 112 신고 요령 등 대처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고운 말 친구사랑 바른말 나라사랑’이 새겨진 삼색 볼펜을 나눠줬다.
아이들은 위문품(빵, 우유, 과일 등)을 먹으며 경찰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컴퓨터 수리의 특기를 가진 경찰관은 센터의 고장컴퓨터 등을 정비해 주고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의 노후 부대 품을 15점 교체해 줘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정착시켜 인천시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며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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