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21일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3대 백운용 부평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백운용 서장은 취임식에서 인천경찰청의 슬로건처럼 ‘나 자신보다 국민을 아끼고 동료를 배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부평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백 서장은 또 전 직원들이 인천시민은 물론 부평구민들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서장은 인천출신으로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해 울산청 정보과장,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서울강북경찰서장, 남동경찰서장, 인천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부평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문찬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