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부평역 대합실서 대테러 모의 훈련 실시

    사건/사고 / 문찬식 기자 / 2014-01-22 13:14:50
    • 카카오톡 보내기

    ▲ 부평서가 부평역 대합실에서 대테러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백운용)는 22일 인천시 부평구 광장로 16 부평역 대합실에서 112타격대, 형사, 긴급현장상황반, 지역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해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 등 긴장 완화조치를 예고했지만 북한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를 예방하고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테러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지하철 역사내 폭발물 설치 따른 대처요령 등 112타격대, 형사, 정보, 보안 분석조, 112순찰차, 교통순찰차가 긴급 출동해 초동조치, 상황전파, 시민대피 등 실전같이 모의훈련을 진행해 초기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백운용 서장은 “북한의 위협에 따른 후방테러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실시, 인천시민은 물론 부평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