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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디 웍스>의 포스터 | ||
관능적이고 위태로운 욕망에 대한 이야기인 <노바디 웍스>는 지난 2012년 개최된 제28회 선댄스 영화제의 심사위원 특별상(드라마)을 수상해 평단과 관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젊고 매력적인 영화감독 '마틴'(올리비아 썰비)이 음향 전문가 '피터'(존 크래신스키) 부부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로 아내의 친구에게 빠져든다는 자극적인 스토리와 귀를 간질이는 영화 속 기묘한 사운드효과 등 여러 관전 포인트가 담겨있다.
'피터' 역할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는 연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재능까지 보여주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인기 미드 <더 오피스>에서 여러 에피소드의 프로듀서로 활약했을 뿐 만 아니라 맷 데이먼이 출연한 <프라미스드 랜드>의 각본, 주연, 연출 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도 하였다. 젊고 매력적인 '마틴'역에는 <주노>, <저지 드레드>의 '올리비아 썰비'가 캐스팅됐다.
특히 '올리비아 썰비'는 <주노>, <다크 아워>, <저지 드레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출연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저지 드레드>에서 눈부신 금발 여전사 '앤더슨' 역할로 많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던 그녀는 이번 영화 <노바디 웍스>에서는 '피터(존 크래신스키)'의 마음을 흔드는 젊고 매력적인 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대작 영화가 개봉하는 가운데, 23일 국내에 상륙한 <노바디 웍스>는 매력적인 여배우의 출연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내용으로 국내 독립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예진 기자 syj0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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