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13일 낮 12시50분께 경기 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암모니아탱크 폭발사고로 1.5t의 암모니아가 유출됐다.

또한 암모니아가스 유출로 인한 2차 피해와 추가 폭발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현장작업자 3명이 암모니아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이 실종 상태다.

사건을 접수받은 남양주소방서는 오후 2시께 현장에 출동해 출입을 통제하고 현장 근로자를 긴급대피 시킨 후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등의 현장조치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현재 화학방제복착용 후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부상자 및 실종자 수색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