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안데르센상을 받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인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극단 유리가면’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뮤지컬 공연답게 극중 배우들이 부르는 흥겨운 노래도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되며 만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 또는 강북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 02-901-6232)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8000원, A석 5000원이다.

오는 20일까지 조기예매를 할 경우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그밖에도 국가유공자와 만 65세 이상 경로자는 50%, 20인 이상 단체 및 학생(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 이하)은 20% 할인된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봄이 시작되는 오는 3월의 첫번째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가족뮤지컬 관람을 추천한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자녀와 아빠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기타 공연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구 문화체육과(02-901-6232)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