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아우르는 매체 위해 뛸 터”

    인터뷰 / 이대우 기자 / 2014-02-25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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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희 사장 취임식...홍문종 신낙균 현정은 등 참석
    [시민일보] 임정희 시민일보 신임사장은 취임 첫 날인 25일 “시민일보가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매체로서 사회적 순기능을 다하고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그동안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일들을 풀어나가는 데 역량을 다 바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2014년은 시민일보 창간 20주년이 되는 해로 중요한 시기에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해야 할 일’이라는 확신이 서면 ‘하고야 만다’는 정신으로 매진하고, 목적한 바를 이뤄온 경험들을 자산으로 삼아 큰 걸음을 떼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제2창간의 각오로 눈빛을 빛내는 임직원들의 열정 때문에 힘이 난다”며 “제 모든 것을 시민일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임정희 신임사장 취임식에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정희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졸업 ▲미, 스탠포드대학원 졸업 ▲여성인권기금 상임이사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상임위원 ▲여성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장 여성아동미래비전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사)밝은청소년 이사장 ▲청소년행복실현시민연대 공동대표 ▲행동하는여성연대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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