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내일은 '3.1절' 태극기 달아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4-02-27 16: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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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양운동 전개, 기념탑광장서 태극기 나눠줘
    [시민일보]인천시 계양구가 '제95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3월1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의원, 시·구의원, 3.1운동 참여자 유족,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장 및 임원, 공무원, 학생 및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외에도 식전행사로 손 태극기 나눠주기,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극단 엘칸토의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공연 등도 열린다. 황어장터 3.1 만세운동은 인천시에서 가장 대대적으로 전개된 만세운동으로 인천 만세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전국의 만세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또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바로알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청 아트갤러리에서 28일부터 오는 3월5일까지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후원을 통해 태극기 변천사 및 태극기 바로알기 등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28일에는 오후 2~6시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행사도 추진한다.

    이와 병행해 태극기달기도 추진하는데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는 28일부터 3월1일까지 게양하며 각 가정, 기업체, 단체는 3.1절 당일에 게양하면 된다. 또 구직원의 태극기 달기를 적극 추진해 자녀와 함께 '이웃집 태극기 달기 계도' 등 공직자를 통한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은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 지역으로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만세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며 “구민들은 이러한 고장에 자부심을 갖고 선열들의 얼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한 번쯤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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