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5개 행사 운영

    문화 / 정찬남 기자 / 2026-10-07 2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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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 캐릭터 만들기부터 '나나 올리브에게' 원화전까지 책과 함께한 한 달 운영
    ▲ 책속 캐릭터 전시 자료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학산도서관이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지공예와 그림책 원화전, 필사 등 책과 체험을 연계한 5개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학산도서관 1층 독서토론방 등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한 ‘책 속 캐릭터 한지로 피어나다’는 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인형 골격에 색한지와 털을 더해 신발과 머리카락, 귀, 얼굴 표정 등을 만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이달 1일부터 한 달 간 학산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그림책 원화전에서는 루리 작가의 ‘나나 올리브에게’ 원화를 선보였다. 함께 진행한 ‘올해의 책 필사 이벤트’에서는 올해의 책 가운데 마음에 드는 문구를 직접 쓰거나 책을 읽은 뒤 소감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행사도 진행했다. ‘연체 풀어드림 이벤트’는 연체 중인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하고, ‘도서 2배로 대출 이벤트’는 대출 가능 권수를 성인 10권, 아동 6권까지 늘려 운영했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만들기와 전시, 필사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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