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구역등 3곳 재개발구역 해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4-02-27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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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땅주인 사업의지 결여·주민 다수 반대로 '장기간 사업 정체'
    [시민일보]인천시가 올해 정비사업 구조개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한 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토지등소유자의 사업의지 결여 및 주민 다수의 반대로 추진위원회가 해산된 ‘부평1 도시환경정비구역’ ‘부평아울렛남측 주택재발정비구역’ ‘주안8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대해 추가 해제키로 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3개 정비구역은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8~2010년 사이 정비구역으로 고시됐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낮아 사업진행이 어렵고, 주민 다수가 사업진행에 반대해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제하게 됐다.

    이와함께 지난 1월 작전시장주변구역 등 2개 구역에 대한 직권해제 후 추가 해제되는 것으로 올해들어 벌써 5개 구역을 해제함으로써 인천시의 정비사업 구조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해제되는 3개 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의 주민들이 추진위원회 해산에 동의해 2013년 관할 구청자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하고, 정비구역 해제에 대한 주민의견 및 구 의회 의견을 청취했으나 별다른 의견 없이 원안 통과됐다.

    시는 정비사업 구조개선으로 2012년 2월부터 2013년 말까지 3개 구역 준공을 포함해 73개 구역을 해제하고 7곳을 저층주거지관리 사업으로 전환 지정하는 등 212곳에서 146곳으로 축소했다. 올해들어 지난 1월 2개 구역 해제를 포함해 이번 3개 구역 해제로 인해 141곳으로 축소된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관리에 박차를 가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시행은 물론 해제구역에 대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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