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인천 계양경찰서는 차량을 고의로 파손한 후 허위 내용으로 보험신고를 해 총 3억7000여만원을 편취한 자동차 공업사 업주와 차주, 이를 묵인한 보험사 직원 등 총 76명 전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계양구 소재 자동차공업사 업주 이 모씨 등 2명과 차주 김 모씨 등 73명은 서로 짜고 과다수리·허위수리 등을 통해 수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2개 보험사에 총 578회에 걸쳐 3억7000여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차주들은 해당 공업소를 우연히 방문하거나 소문을 듣고 찾아간 후 보험금을 나눠갖는 조건으로 범행에 동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D화재 대물보상 담당자 박 모씨는 이와같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는 등 업무상 임무를 위배한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해당 공업사의 전직원에게 이와같은 첩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금감원의 협조를 받아 12개 보험사의 보험금 청구 내역 자료 등을 분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계양구 소재 자동차공업사 업주 이 모씨 등 2명과 차주 김 모씨 등 73명은 서로 짜고 과다수리·허위수리 등을 통해 수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2개 보험사에 총 578회에 걸쳐 3억7000여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차주들은 해당 공업소를 우연히 방문하거나 소문을 듣고 찾아간 후 보험금을 나눠갖는 조건으로 범행에 동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D화재 대물보상 담당자 박 모씨는 이와같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는 등 업무상 임무를 위배한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해당 공업사의 전직원에게 이와같은 첩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금감원의 협조를 받아 12개 보험사의 보험금 청구 내역 자료 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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