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도 '세월호 트라우마'에 빠진 시민들 치료

    경인권 / 이승재 / 2014-04-28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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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야간 전문상담서비스 제공
    화정역사서 이동상담도 실시

    [시민일보=이승재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가 13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무기력감 등 심리적 외상으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의 심리안정을 돕기 위해 주야간 전문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담은 주간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야간은 오후 6~10시 일산동구보건소 1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주말을 포함해 30일까지 낮 시간인 오후 1시30분~5시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역사에서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는 정신건강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 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031-908-3567), 희망클릭(1577-0199)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받은 마음의 상처가 치명적으로 남을 수 있다”며 “평소보다 우울하거나 수면장애, 불안 증상이 나타나면 무료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도움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심리적 외상이란 재난, 사고 등 충격적 사건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이다. 신체적 외상시 응급처치와 치료가 중요하듯 마음의 상처에도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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