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초연금제도 사업지원단 운영 시동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4-05-19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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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시행 앞두고 주민 홍보등 만전
    [시민일보=박병상 기자]경상북도는 기초연금제도의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도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상북도 기초연금 사업지원단’을 구성하고 19일 현판식을 했다.

    기초연금제도는 65세 이상 소득인정액이 2014년 선정기준액 이하(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000원)의 노인 중 소득 기반이 취약한 70%의 노인에게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도 기초연금 사업지원단은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2개반과 1개의 지원팀으로 구성돼 시ㆍ군의 준비사항 점검, 문제점 발굴, 민원대응 방안 모색 등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시ㆍ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사업지원단을 구성해 주민 홍보, 문제점 및 애로사항 건의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도는 도-시ㆍ군 사업지원단장 및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로 구성된 시ㆍ군 점검회의를 월 2회 열어 보건복지부 지침 전달, 시ㆍ군 추진상황 점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시ㆍ군-공단간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기초연금관련 업무 급증이 예상되는 오는 6~9월 시ㆍ군 부담 경감을 위해 읍ㆍ면ㆍ동별로 1명의 보조인력을 지원해 충분한 제도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을 보조하도록 하고, 시ㆍ군 담당자 중 역량 있는 직원을 선발, 기초연금 핵심요원으로 양성해 담당 공무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토록해 업무 부담 경감 및 민원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기초연금법은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며 첫 지급은 오는 7월25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주소지 관할 읍ㆍ면 사무소ㆍ동 주민센터 및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www.bokjiro.go.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초노령연금 수급정보ㆍ자료를 바탕으로 기초연금 지급 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연금을 지급받는다.

    도 관계자는 “제도 시행까지 2개월이 채 남지 않아 시행 준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안정적인 제도 시행과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오는 7월부터 노인들에 차질 없이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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