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역량강화·전국 감염병역악조사요원 워크숍 열려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6-04 14:59:08
    • 카카오톡 보내기
    우수기관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선정
    시민 건강지킴이 공로 인정받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앙정부로부터 시민들의 식중독 예방과 보건향상 등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14년 식중독 예방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중독 예방 활동 및 원인병원체의 신속한 분석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4 전국 감염병역학조사요원 워크숍’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 주최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통합 워크숍’에서도 실험실감시사업 실적평가 결과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 예방 및 진단사업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에 따른 원인균 확인진단, 법정 감염병 확인진단, 국가감염병 조기 경보시스템, 급성설사질환 원인세균, 바이러스, 원충 감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천시가 타 시, 도보다 우수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간의 친밀한 협동, 협력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균을 100% 규명하는 한편,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신념으로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체계 구축과 신속한 분석 및 대응으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