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측정ㆍ단련실 구민에 개방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6-12 1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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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구보건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가 건강증진센터에 있는 체력측정실과 체력단련실을 부평구민한테 개방한다.

    구 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체력측정과 건강상태에 따른 1대 1 맞춤형 운동처방도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들 시설을 오는 16일부터 부평구민한테 개방키로 하고 이용자의 예약을 받는다. 체력측정실과 체력단련실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체력측정실에서는 기초체성분 측정과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 악력, 각근력, 심폐지구력 등의 기초체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전문운동처방사가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에 맞는 운동법과 식단을 알려주고 맞춤형 체력단련방법도 지도한다.

    체력단련실에서는 다이어트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이제 나도 슬림, 탄탄 S라인’과 ‘체력단련기구 이용 운동방법 지도’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기수당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다이어트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1971~1986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지방 측정 후, 체지방률 정상범위 초과자들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력단련기구 이용 운동방법 지도’ 프로그램은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두 시설을 이용하려면 구 보건소(032-509-5058)로 신청해 정해진 일정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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