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1번지 '구미' 외국기업 잇따라 투자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4-07-22 17: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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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크링거 車 부품공장 23일 착공… 연 100억 수입대체 효과
    [시민일보=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 외국인투자지역에 대한 외국인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스테판 볼프(Stefan Wolf) 엘링크링거 회장, 김태곤 엘링크링거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엘링크링거코리아의 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엘링크링거코리아의 기공식(2013년 6월17일)에 이은 것으로,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120명의 종업원을 고용, 생산을 활기차게 전개하고 있다.

    엘링크링거사는 1879년에 설립돼 독일 바덴-위템베르크주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부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 등 21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엘링크링거코리아의 김 대표는 “구미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경쟁력과 생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미시의 투자유치는 기존 첨단 IT 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자동차 부품, 광학, 첨단의료기기, 신재생 에너지 등 산업 다각화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에는 엘링크링거, ZF렘페더, 타카하시프레스, 루미너스 등 독일 및 일본의 자동차 부품기업 투자가 연이어 이루어지고 있어 ITㆍ디스플레이산업의 명성에 이어, 新성장 동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의 최적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 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최고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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