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청소년 척추측만증 및 휜다리 예방 무료검진 캠페인

    생활 / 고수현 / 2014-07-24 1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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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척추측만증, 휜다리 교정으로 유명한 체형전문 클리닉 ‘바른자리의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척추측만증 및 휜다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구 동안구에 위치한 체형 전문 클리닉 ‘바른자리의원’은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 척추측만증 및 휜다리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예방 캠페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증 및 휜다리 검사항목은 디지털 X-ray, 체형분석, 도수검사, 운동검사, 전문의 상담 등이며, 결과에 따라 척추측만증 및 휜다리 교정과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운동교육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른자리의원’ 나정욱 대표원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 TV, 스마트폰, 컴퓨터를 장시간 같은 자세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척추의 변형이 일어나 허리와 목이 아픈 척추측만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원장은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키가 많이 성장하는 초등학생 4~5학년부터 증세가 나빠지기 시작하여 성장이 멈춘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빠른 초등학생 4~5학년부터 고등학생의 청소년이 치료대상이 되며 주로 이 시기에 전문병원에 가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척추측만증 만큼 휜다리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매우 많다.

    외모에 매우 민감한 학생들에게 휜 다리는 심각한 콤플렉스가 된다. 휜 다리는 다리의 뼈 자체가 휘거나 뼈들의 정렬이 잘못돼 무릎을 사이에 두고 넓적다리뼈에서 정강이뼈로 이어지는 축이 일직선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청소년기에 휜다리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젊은 나이에 관절염 등이 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심한 운동을 하거나 오래 걸으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체형전문 클리닉 ‘바른자리의원’는 이런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나 휜다리는 자세교정과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척추측만증이나 휜다리 등으로 나타나는 외적인 불균형은 한참 민감한 아이들에게 콤플렉스 및 자신감 결여로 나타날 수 있으며, 더 발전된 경우 우울증 및 적응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원장 상담을 통해 세밀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고 평소 바른 자세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바른자리의원’ 사이트(www.goodjari.com) 또는 전화(031-382-9042)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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